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지난 20년간 누적 판매량을 기준으로 최고의 작가 10인을 선정했습니다. 그 결과를 10위부터 그의 대표작과 함께 살펴볼까요?
▲10위 공지영: 도가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 ▲9위 박완서: 자전거 도둑,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등 ▲8위 조정래: 태백산맥, 정글만리, 천년의 질문 등 ▲7위 류시화: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등 ▲6위 앤서니 브라운: 돼지책, 우리 아빠가 최고야, 고릴라 등
10위부터 6위까지 한국 작가들이 대부분. 하지만 5위부터는 정반대 양상을 보입니다.
▲5위 유시민: 역사의 역사, 어떻게 살 것인가 등 ▲4위 히가시노 게이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용의자 X의 헌신 등 ▲3위 베르나르 베르베르: 나무, 개미, 뇌, 죽음 등 ▲2위 무라카미 하루키: 1Q84, 기사단장 죽이기, 노르웨이의 숲 등
오랜 기간 축적된 베스트셀러 목록을 압축해 놓은 듯한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작가는 바로 이 사람.
▲1위 J.K. 롤링: ‘해리 포터’ 시리즈 등
1997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연달아 시리즈를 선보이며 이름을 알린 J.K. 롤링입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 67개 언어로 번역돼 무려 4억 5천만 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지난 20년간 우리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작가와 대표작들을 살펴봤는데요. 당신이 좋아하는 작가 또는 인생 책도 여기에 포함돼 있나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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