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라운드 한국타이어 독주금호타이어, 나이트레이스서 부진 탈출정의철, 나이트레이스 유일한 ‘폴투윈’
금호타이어는 5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되는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나이트레이스에 출전한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정의철과 이데유지 ‘투톱’체제로 나이트레이스 포디엄 공략에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정의철은 나이트레이스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그는 나이트레이스 최다 승(2회)을 거둔 유일한 현역 드라이버다. 정의철은 올해 나이트레이스를 통해 부진을 씻는다는 각오다.
그도 그럴 것이 정의철은 현재 출전중인 선수 21명 가운데 나이트레이스에서 유일한 ‘폴투윈’ 경험자다.
또 인제스피디움(3.908km) 공식 경기 코스 레코드(1분36초350) 보유자로 유리하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의 중론이다.
나이트레이스는 4라운드로 사실상 올 시즌 경기의 반환점을 맞아 중요한 경기로 꼽힌다. 힘의 균형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로 쏠려있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개막전 3위(야나기다 마사타카), 7위(김종겸), 14위(조항우) 이후 2라운드(김종겸), 3라운드(조항우)가 포디엄 정상에 서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엑스타 레이싱은 개막전 4위(이데유지), 8위(정의철)를 2라운드에서는 9위(이데유지), 리타이어(정의철), 3라운드는 10위(정의철), 15위(이데유지) 등 상대적으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의철 엑스타 레이싱 드라이버는 “나이트레이스에서 반드시 포디엄에 서고 싶다”며 “아직 금호타이어의 반전 카드는 살아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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