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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주한대사 일행 진안군 방문

키르기스스탄 주한대사 일행 진안군 방문

등록 2019.07.07 10:07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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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주한대사 일행 진안군 방문 기사의 사진

진안군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디나라 케멜로바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일행과 우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디나라 케멜로바 대사를 비롯한 일행 8명이 진안군을 방문하면서 이루어졌다.

간담회는 진안군 간부공무원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과 키르기스스탄을 소개하고 전통의상 전시와 전통음식 시식, 키르기스스탄의 전통악기 코무스 연주와 대표적인 서사시 마나스등 문화를 공유했고 진안군의 대표 관광지인 마이산과 가위박물관, 명인명품관을 관람했다.

디나라 케멜로바 대사는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은 뿌리가 같고 매사냥, 판소리 등 문화적 공통점이 많다”며 “앞으로 농업, 문화, 관광 분야에서 진안군과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중앙아시아의 알프스라 불리는 키르기스스탄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면서 관광산업에 비중을 두는 것은 우리 군과 일맥 상통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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