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신한대와 연천군의 MOU를 기반으로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의 역사 및 문화 등을 소개하고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대홍 국제교류처장은 “여름방학 단기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베트남 및 러시아 학생들에게 연천군 지역의 역사 및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체험하며 한국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생태 관광 체험에는 베트남 및 러시아 단기연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해설사와 함께 DMZ 내 태풍전망대, 연천전곡리유적지 및 선사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러시아 학생은 “평소에는 방문할 수 없는 DMZ지역을 찾게 되니 특별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분단의 아픔도 느꼈다. 한국의 역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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