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릴레이 간담회는 성동구청 관계자들의 무중력지대-성동에 대한 경과보고, 지역내 청년들과 조성에 대한 의견교류 등이 있었다. 무중력지대는 서울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해 청년의 활동을 지원하고 보장하는 장소로 서울시 청년정책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을 말한다.
1부 행사는 성동구 무중력지대 건립예정지를 지역 청년 및 주민들과 방문해 성동구 무중력지대가 어떻게 건립될 것이며 조성부지가 어떻게 활용될 것인지에 대한 자치구 담당자의 발표가 있었다.
2부 행사는 문유진 양천구 무중력지대 센터장의 운영사례 발표 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 청년들은 ▲지리적으로 한강변과 가까워 자전거 이용후 청년들이 간단히 샤워할 수 있는 샤워 부스 설치가 필요하다 ▲지역주민들과 갈등이 없는 무중력지대가 필요하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동현 의원은 "청년도 지역사회에 일원이며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 정책의 고도화, 내실화, 다각화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서울시의회도 깊이 있는 고민을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