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혁신적이면서도 친환경설계를 통해 모범적인 디자인과 런던 도심권 생활환경에 높은 기여를 한 대표 건축 빌딩에 주어지는 상이다. 영국 런던건축협회는 지난 3일 이 상을 캐논그린빌딩에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런던건축협회 구성원단은 “캐논 그린 빌딩은 혁신적이며 대담한 효율적 비용 투자를 통해 옛 건물을 다시 사랑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보여준 사례”라며 호평했다.
캐논그린빌딩은 영국 런던 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한 빌딩으로 지난 1960년 최초 준공됐으나 2016년부터 3년에 걸쳐 내외부 전면 리모델링과 재건축을 통해 현대적 건물로 재탄생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에 이 빌딩에 투자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당사에서 투자한 캐논그린빌딩이 런던 최고 건축상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2020년 준공예정인 뱅크 스테이션 신 역사의 지역적 요건이 추가되면 추후 빌딩의 자산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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