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아이디는 지난 23일부터 양일간 일반투자자대상 공모청약에 총 1억2221만주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회사 공모가는 2만7000원으로 이를 기반으로 한 청약증거금은 약 1조6499원이다.
대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같은 기간 진행된 3개의 대형 증권사 주관 기업들의 일반 청약공모에서 가장 많은 증거금이 몰렸다는 것은 그만큼 슈프리마아이디의 성장성을 투자자들이 높게 평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보건 슈프리마아이디 대표는 “수요예측부터 공모청약까지 슈프리마아이디에 높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신 기관 및 일반투자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슈프리마아이디는 다음달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한편 슈프리마아이디는 지난 2017년 슈프리마에이치큐에서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바이오메트릭 아이디(ID) 및 시큐리티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5억200만원, 영업이익은 11억13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억6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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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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