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고메 치킨박스’ 선봬

사진=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은 외식 치킨 인기 메뉴의 맛 품질과 외관을 구현한 ‘고메 치킨박스’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고추크런치’, ‘크레이지핫’, ‘스윗허니’, ‘로스트’ 등 4종이다. 외식 치킨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고 스테디셀러로 판매되는 메뉴로 구성했다. 가격은 1만1980원.

셰프가 자체 개발한 특제 소스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제품 개발 당시 외식 치킨 메뉴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면서도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타깃으로 삼았다. 외식 메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종이 박스 패키지에 담아냈다.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극대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에도 힘썼다. 냉동식품 연구개발(R&D) 역량과 제분기술을 기반으로 겉은 바삭하고 안은 닭고기의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메뉴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해 바삭한 식감, 촉촉한 육즙 등 기호에 맞게 제품을 조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고추크런치’, ‘크레이지핫’, ‘스윗허니’는 순살 치킨이며, ‘로스트’는 닭 한 마리를 통째로 구웠다. ‘고추크런치’는 알싸한 고추의 맛이 특징이며, ‘스윗허니’는 간장으로 맛을 내고 여기에 허니소스를 더했다. ‘크레이지핫’과 ‘로스트’는 특제양념을 발라 오븐에 빠르게 구워 풍부한 육즙을 살렸다. ‘크레이지핫’은 매콤한 소스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불맛을 냈으며, ‘로스트’는 허브향과 담백한 맛을 살린 오리지널 치킨이다.

제품 설계 당시 에어프라이어 트렌드를 반영해 조리 편의성을 높였다. 프라이팬 조리시 많은 양의 기름을 사용해야 하는 점을 해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