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JD파워는 24일(현지시간) '2019년 자동차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APEAL)'를 반영한 총 32개 자동차 브랜드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신차를 구입한 미 소비자 6만8000명을 대상으로 초기 90일간 성능과 디자인 등의 만족도를 조사한 것이다.
지난해 1000점 만점에 884점을 얻어 1위에 올랐던 제네시스는 16점이 하락한 868점으로 BMW와 함께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883점으로 2위였던 포르쉐는 891점으로 다시 1위에 올랐다. 그 다음은 아우디(867점) 볼보(863점) 랜드로버·링컨(860점) 메르세데스벤츠(858점) 순이었다.
데이브 서전트 JD파워 자동차담당 부사장은 “G80·G90 대비 가격이 싼 G70이 제네시스 브랜드의 점수를 낮췄다”고 평가했다.
기아차와 현대차는 브랜드 순위 22위(817점), 25위(813점)로 산업 평균(823점)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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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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