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씁쓸한 맛에 가려졌던 몰트 맥주 맛 개선목넘김은 부드럽게 업그레이드···깔끔한 맛패키지는 플라스틱 없는 멀티팩 출시
골든블루는 ‘칼스버그 대니쉬 필스너’를 오는 29일부터 국내에 정식 출시하고 여름 성수기에 맥주 소비자들 입맛 잡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칼스버그’는 단순한 패키지 리뉴얼을 뛰어넘어 칼스버그 그룹의 제품, 패키지, 브랜드 등을 모두 개선시켰다.
새로운 ‘칼스버그’는 균형적인 맛과 향, 부드러운 목넘김을 한층 강화해 소비자에게 더 나은 맥주 경험을 제공한다. 패키지에서는 친환경적인 요소를 추가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기업 철학을 담았다.
기존 필스너 맥주는 홉의 씁쓸함이 강해 몰트의 달콤함이 상대적으로 묻히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칼스버그’는 칼스버그 그룹의 맥주 품질 향상을 위한 기초과학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맥주양조기술의 발달로 100% 몰트에서 느껴지는 풍부한 맥아의 맛과 선별된 아로마 홉의 깔끔하면서 진한 여운이 균형 잡힌 필스너 스타일의 라거 맥주를 완성했다.
‘칼스버그’의 가장 큰 특징은 부드러운 목넘김이다. 음용시 미세한 거품을 통해 ‘칼스버그’만의 독특하고 청량한 풍미와 함께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한 맛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다.
‘칼스버그’ 병 라벨에는 친환경 잉크를 사용했으며,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멀티팩 패키지(스냅팩)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연간 약 120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이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칼스버그’ 병 마개에는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ZerO2 CAP’을 적용, 맥주의 신선함을 소비자들이 마시는 순간까지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보다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이번 ‘칼스버그’가 차별화되고 색다른 맥주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들이 가정, 펍 등 다양한 장소에서 ‘칼스버그’의 풍미와 매력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소비자 접점을 적극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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