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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강지환 빈자리 채운 서지석 ‘조선생존기’ 호평

성추문 강지환 빈자리 채운 서지석 ‘조선생존기’ 호평

등록 2019.07.28 10:19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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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으로 TV조선 주말극 '조선생존기'에서 하차한 강지환의 빈자리를 채운 서지석이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를 보면 전날 오후 11시 방송한 '조선생존기' 11회 시청률은 1.2%(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강지환 하차 전 마지막 방송인 2주 전(7일) 10회는 1.4%였다.

전날 방송에서는 이혜진(경수진 분)이 한정록(서지석)과 한슬기(박세완)의 도움으로 문정왕후(이경진)의 개복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과정이 담겼다. 한정록 역으로 첫 등장한 서지석은 비장함과 코믹함을 오가며 열연해 호평받았다.

'조선생존기'는 여성 외주 스태프를 성폭행·성추행한 강지환이 구속되면서 2주 결방하고 주연을 서지석으로 교체했다. 분량도 기존 20회에서 16회로 대폭 줄였다. 이에 따라 '조선생존기'는 다음 달 11일 종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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