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주 장내 매수···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한화생명은 차남규 대표이사 부회장이 자사주 5만주, 여승주 대표이사 사장이 3만주를 29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도 자사주를 사들인 데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다. 이에 따라 차남규 부회장은 18만4000주, 여승주 사장은 9만8650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 경영의지를 밝히고 주주가치 제고의 뜻을 전달했다는 평가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 주가는 시장금리 하락 및 보험업 관련 제도 강화의 영향으로 실제 회사 가치 및 미래성장 잠재력에 비해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CEO들의 자사주 매입은 향후 책임경영 및 주가부양의 의지를 대내외로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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