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태권도페스티벌은 세계 태권도인들을 위해 다양한 종목에 남녀노소의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며 전 세계의 태권도인들이 화합하는 평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대회가 아닌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또한 기간 내 태권도 & K- Culture 학술대회 및 체험문화 행사를 마련해 학문적 교류 및 이해를 증진하고 참가자들에게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유산 및 관광명소를 소개한다.
‘2019 신한대학교 총장배 세계평화태권도 페스티벌’은 미국, 중국, 러시아 등 40여개국의 1만여명의 선수와 국내 9천여명의 선수가 참가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태권도 대회와 더불어 K-POP태권댄스, 태권줄넘기, 실버 및 가족태권도, 무도호신술, 무도격파, 태권도복 모델 콘테스트 등 11개의 이색적인 경기도 진행된다.
강성종 대회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 세계로 전파돼 세계의 건강을 책임지고 여가 가치를 높이는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대는 태권도의 저변 확대와 전문인 양성을 위해 태권도 학과의 석·박사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속에 사랑과 봉사에 투철한 ‘신한인’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국가별 태권도 수련생들은 ‘태권도&K- Culture’라는 주제로 우호증진과 문화체험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장을 구현하고 있다.
신한대는 원활한 페스티벌 진행을 위해 교내 실내체육관과 원형극장, 대공연장 등을 활용해 경기 특색에 따라 장소를 선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원봉사와 의료봉사활동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서갑원 신한대 총장은 "태권도를 즐기는 모든 이들이 신한대학교에서 함께 어우러져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를 드높이는 융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9 신한대학교 총장배 세계평화 태권도 페스티벌 ’ 개막식은 8월 2일 오후 4시 신한대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개막식 행사로 안중근 의사와 우리 민족의 항일 독립운동을 웅장하고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극으로 재현해 공연한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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