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광주지사 덕분에 “농촌체험마을 여행” 다녀 왔어요!

마사회 렛츠런재단과 함께하는 농촌마을 여행 광주 동구 지역아동센터 45명 체험

광주광역시 동구 지역아동센터 3곳 45명의 아동들이 경남 김해시 대감삼통마을 앞에서 기념 촬영 모습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지사장 정지련)와 렛츠런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인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5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된 "2019 렛츠런재단과 함께하는 농촌마을 여행“을 성황리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농어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운동”에 동참하고 전국 사회복지시설 원생들이 농촌체험마을에서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 주최했다.

올해에는 경남 김해시 대감삼통마을, 강원인제군 용소마을, 강원 평창군 어름치마을 3곳에서 진행되며,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900명의 소외계층 아동들이 농촌체험마을로 여행을 떠난다.

광주 동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옥수수 수확 체험을 하고 있다.

호남권 농촌체험마을 여행은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와 광주 동구에서 선발한 학동지역아동센터, 행복한지역아동센터, 토담지역아동센터 3곳에서 초등학생 41명과 마사회 렛츠런재단 강영호 차장, 광주지사 박상길 부지사장이 인솔자가 되어 지난 7월 30일부터 1박 2일간 경남 김해 대감상통 체험마을에서 진행됐다.

이날 여행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농가에서 숙식하며 영농체험 활동으로 옥수수 수확하기, 머루쨈 만들기, 토끼농장 먹이주기, 메기 잡기를 경험했고, 물놀이를 즐기며 종일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행복지역아동센터 한 어린이는 “도시에서 벗어나 시골에서 여러 가지 영농체험을 해보고 친구들과 신나는 물놀이와 바비큐 파티을 하면서 올 여름방학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이번 행사에 숙박비, 식비, 체험활동 참가비, 버스 왕복 운행 등을 지원했으며 영농체험 지역특산물을 선물을 전달했다.

한국마사회 광주지사 정지련 지사장은 “한국마사회가 방학을 맞아 마련한 도시어린이 농촌마을 체험 여행에 우리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이 다수 참여해 추억 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