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글은 해명도 변명도 아니다. 참담하다. 누군가 밑도 끝도 없이 끄적인 글에 이유도 근거도 없이 조롱당하는 기분"이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김남길에 대해 "개인적으로 뵌 일도 없고, 연락처도 모른다"고 밝혔다.
장나라는 심경 글을 올리며 이날 오전 불거진 김남길과의 결혼설에 대한 불쾌한 심경을 에둘러 표했다. 현재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앞서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디스패치가 오전 1시 40분경 김남길과 장나라가 결혼을 한다는 기사를 올렸다가 삭제했다는 글이 게시되면서 두 사람의 결혼설이 제기됐다.
이에 디스패치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김남길, 장나라 결혼 관련 '디스패치 캡쳐 사진'은 합성이다. (누군가) 자사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오려서 붙인 조작이다. 해당 캡처에 사용된 사진 또한 본지 사진이 아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며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열애 및 결혼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또한 김남길 측도 해당 결혼설에 대해 "이날 나온 김남길 결혼설은 근거 없는 악의적인 캡처 조작으로 판명된다"며 "최초 유포자를 찾아 강경대응 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힌바 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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