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준 의장은 8일 오전 10시 안성시 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엄수된 영결식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며 고인의 희생을 기렸다. 석 소방장은 지난 6일 오후 안성의 한 종이상자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다가 원인 불명의 폭발사고로 숨졌다.
송 의장은 이어 화재현장에서 얼굴과 양 팔에 화상을 입고 안성성모병원에 입원 중인 이 소방위를 위로 방문하는 한편 화재 사고현장을 찾아 사고 브리핑을 청취한 뒤 사고 원인의 조속한 파악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영결식에는 송 의장을 비롯해 김원기·안혜영 부의장, 염종현 대표의원, 심민자·박근철·임창열·김용찬·이동현·이명동·김달수·양운석·김성수·백승기·김영해·김인순·전승희·한미림·김명원·문경희·오명근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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