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임원보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20억4200만원 수령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올 상반기 현대엘리베이터에서 급여와 상여를 포함 총 20억42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현대그룹 지주사인 현대엘리베이터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를 보면 현 회장은 급여 6억500만원, 상여 14억3700만원을 각각 받았다.

회사 측은 “지난해 달성한 별도기준 매출액 1조6153억원, 영업이익 1454억원의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19년 3월 총 14억3700만원의 성과급과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별세한 고 장병우 대표이사는 급여 1억7500만원, 상여 5억6500만원, 퇴직소득 4억5500만원 등 보수 총액 12억1100만원을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