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은 지난 5월 청년이사회에 대한 사전공청회를 열어 선발방식, 운영방향 등을 논의한 뒤 6월 공모를 시작해 총 13명의 청년이사회 멤버를 선발했다.
청년이사회는 매월 1회 이성근 사장과 정례간담회를 통해 회사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개진, 직원들 의견 전달 등 쌍방향 소통 통로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영진 의사결정 회의나 경영설명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청년이사회는 밀레니얼 세대의 아이디어를 회사 정책에 반영하고 주니어-경영진 간 쌍방향 의사소통 채널을 구축해 신뢰를 회복하는 방안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제1기 청년이사회는 앞으로 1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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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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