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 돈치킨, 방송인 이경규와 ‘허니마라치킨’ 선봬

이경규, 직접 개발과 네이밍에 참여

알싸한 매운 맛과 달콤함의 조화 특징

사진=돈치킨 제공

한울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구운 치킨 브랜드 돈치킨은 방송인 이경규와 함께 ‘허니마라치킨’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혀가 얼얼해지는 매운 맛인 ‘마라’를 기본으로 달콤한 맛을 더한 제품이다. ‘마라’는 매운 맛을 내는 중국 사천 지방의 향신료로 저릴 마(痲)와 매울 랄(辣)을 쓰는 만큼 혀가 마비될 정도로 맵고 얼얼한 맛을 의미한다. 화자오와 산초를 사용해 얼얼한 매운 맛을 살리면서 베트남고추씨와 달콤한 국내산 100% 벌꿀을 사용하는 등 천연재료를 활용했다.

허니마라치킨은 돈치킨의 2대 주주이자 방송인 이경규가 개발 단계부터 적극 참여한 제품이다. 이경규는 세계 각국을 여행한 경험과 도시어부 등 방송을 촬영하며 100여가지의 요리 경험을 원천으로 신메뉴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제품명도 직접 작명했다.

돈치킨은 이번 ‘이경규 치킨’ 론칭을 성장의 기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전국 250개 가맹점을 비롯해 베트남에서 31개, 중국 17개, 태국 3개 매장을 운영해 글로벌에서 51점을 운영 중인 돈치킨은 2025년까지 전국 500개 가맹점과 해외 매장 500개를 목표로 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경규 돈치킨 이사는 “허니마라치킨은 얼얼한 마라 맛과 함께 꿀의 달콤함이 포인트”라며 “요리가 바쁜 일상 속 저의 힘이 되었듯, 이경규 치킨이 많은 분들의 일상에 힘이 되는 메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