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마트소셜은 취업 시장의 잡 미스매치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통해 해결하는 창업 6년 차 스타트업이자 사회적 기업이다. AI 기반 직업 역량 추천 프로그램 ‘잡이지’, 빅데이터 활용 직무 매칭 서비스 ‘퍼스트잡’ 등 자체 개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능률협회는 57년의 역사를 지닌 지식 서비스·교육 전문기관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기술력과 교육 기획·운영 노하우가 만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진로·취업 컨설팅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생의 실업난과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동시에 겪고 있는 한국 취업 시장의 원인 중 하나는 취업 정보가 수도권 및 대기업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상호 간 적합한 매칭을 찾기 어려운 데에 있다.
인공지능 기반의 잡이지는 구직자의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구직자가 예상하지 못했던 다양한 직업과 진로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구인기업까지 자동으로 연계함으로써 효율적인 취업 활동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더욱 세밀한 진로 지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진로 컨설턴트나 대학교수들이 학생 진로 지도 및 취업 관리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능률협회와 (주)스마트소셜은 양 사의 장점을 결합해 대학 지능화 사업, 인공지능 기반 진로 컨설팅 사업 등 다양한 취업 진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협력 영역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소셜은 첨단기술 연구개발, 한국능률협회는 시장 선도적 교육 서비스 기획이라는 고유의 역량을 강화시켜 양 사의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한국능률협회 임상철 상무는 “양 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공동 개발 교육 상품이 향후 새로운 취업 진로 컨설팅 시장을 주도할 제품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KMA와 스마트소셜이 잡 미스매칭과 취업난이라는 사회적 문제해결을 지원하고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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