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림역 청년주택 299가구 짓는다···입주 2022년

지상 6층~22층 주택···지하2층~지상2층 근린생활시설

단독형 165가구 신혼부부 134가구···주차 158대수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신림역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신림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299가구를 건립을 골자로 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39세 무주택자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공급하기 위해 지하철, 국철, 경전철역 승강장에서 350m 이내 역세권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신림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관악구 신림동 75-6번지 일대 2만2861㎡ 부지에 지상 6층~22층 규모다. 지하 2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이며, 지상 3층은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 지어진다.

공공임대 79가구, 민간임대 220가구로 구성되며, 단독형 165가구, 신혼부부형 134가구다. 주차 대수는 158개이며 이 가운데 16개는 나눔카 전용이다.

착공은 내년 1월, 입주자 모집공고는 2022년 4월에 진행되며 같은해 10월 입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