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반부터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재건축 공사장에서 진행된 ‘오산캠퍼스 첫삽뜨기’ 행사에 방문해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 윤종민 경영전략실장, 정부옥 HR혁신실장, 롯데인재개발원 전영민 원장,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 롯데정보통신 마영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 회장은 오산캠퍼스 부지 및 주변현황, 부지 내 건물 배치 계획 등을 보고 받고, 공사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신 회장은 “인재 육성에 대한 지원은 결국 롯데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오산캠퍼스를 기업의 미래를 책임질 동량을 키워낼 최고의 시설로 꾸미는데 투자를 아끼지 말아달라”고 주문했다.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는 1993년 1월 개원한 이래, 롯데 인재 육성의 중추 시설로 자리 매김했다. 신입사원 교육부터 핵심인재 육성 프로그램, 직급별 교육, 직무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돼 왔다.
재건축 공사는 앞으로 약 2년간 진행되며, 2021년 9월 개원 목표이다. 롯데는 향후 오산캠퍼스의 연간 교육인원이 3만명 가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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