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은 음력 팔월 15일로 가을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뜻이다. 가배·한가위·중추 또는 월석이라고도 한다. 오곡이 익는 계절로 모든 것이 풍성하고 즐거운 놀이로 밤낮을 지내므로 연중 으뜸 명절이라 할 수 있다. 이날 송편을 빚어 조상에게 올려 차례를 지내고 성묘하는 것이 중요한 행사다.
수원전통문화관은 가을의 큰 명절인 추석의 세시풍속을 수원시민 및 관광객과 함께 즐기고자 ▲민화엽서 만들기 ▲전통 포장 배우기(보자기 아트) ▲나무 공예 ▲차례 예절 배워보기 ▲농기구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또한 절식체험으로 ▲떡메치고 송편 빚기 ▲약과 만들기 ▲전통차 시음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에 2019 특별기획전 ‘사랑방, 선비를 만나다’ 전시 관람과 전통놀이 체험도 가능하며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일요일 오후 4시에는 추석맞이 특별 국악공연도 선보인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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