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연금보험은 5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송란교 전 경남은행 준법감시부 팀장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IBK연금보험은 기업은행이 지분 100%를 보유한 완전자회사다. 다른 은행 출신을 감사위원으로 선임한 것은 이례적이다.
송 감사위원은 1962년생으로 한국외대를 졸업했다. 1991년 경남은행 입행 이후 국제부, 자금부, 서울분실 등에서 근무했다.
한편 IBK연금보험은 같은 날 김경섭 현 기업은행 퇴직연금부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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