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NH농협은행은 이사진이 서울시 중구 본점영업부를 찾아 ‘필승코리아 펀드’를 가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글로벌 무역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범농협 계열사가 약 300억원의 초기 투자금액을 제공했으며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고 그 수익이 기업에 돌아가도록 운용·판매보수를 낮췄다.
또한 운용보수의 5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이대훈 행장은 “필승코리아 펀드의 국민적 가입 확대는 부품·소재 등 첨단 분야의 국내 기업이 세계 경쟁력을 갖추는 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국민이 애국하는 마음으로 함께 참여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은행 이사진과 펀드가입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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