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올원 마이너스대출’은 본인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 농협은행 입출식계좌만 있으면 은행 방문이나 소득증빙서류 제출 등 절차 없이 한도·금리조회와 대출 실행까지 가능한 상품이다.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득실확인서와 보험료 납부 확인서 정보 등을 수집하는 ‘스크래핑’기술로 소비자의 추정 소득을 자동으로 확인하고 신용평가 모형에 반영해 대출 한도와 금리를 산출한다.
해당 상품은 재직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연 환산 추정소득이 3000만원 이상인 법인기업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다. 5000만원 한도에서 급여이체 등 거래실적에 따라 최저 연 2.78%(9.4일 기준)의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농협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NH올원 마이너스대출’ 또는 ‘NH올원 5늘도적금’을 가입하고 응모한 213명을 추첨해 ▲현금 200만원(1명) ▲NH멤버스 50만 포인트(2명) 등을 선물한다.
허옥남 디지털마케팅부장은 “간편함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3분 안에 대출 가능한 상품을 내놨다”면서 “앞으로 출시할 신규 대출 상품은 물론 기존 비대면 대출상품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간편함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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