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글로벌 투자은행(IB) 기능 강화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영국을 방문한 이 회장은 “애경과 현대산업개발이 항공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이번 입찰에 참여해 다행”이라며 “SK를 비롯한 주요 대기업은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실무진에게 보고 받았고, 지금으로선 이들 기업이 추가적으로 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밝혔다.
3일 마감된 매각 예비입찰에는 애경과 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KCGI(강성부 펀드) 등 다섯 곳이 참여했다. 유력 인수 후보로 꼽히던 SK, 한화, GS 등 대기업들은 불참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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