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대훈 행장은 태풍으로 인해 비닐하우스 파손과 대량 낙과 피해를 입은 시설채소농가와 사과농가, 배농가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어 피해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금융지원책 마련, 물품지원, 일손돕기 등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농협은행은 태풍 피해를 입은 농업인, 중소기업, 주민에 대해 신규대출 지원, 최대 1.6%p 우대금리 적용, 이자·할부상환금 최대 12개월 납입유예 등 여신지원책을 시행 중이다. 행정관서의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이대훈 행장은 “태풍으로 농업인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태풍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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