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죽 시장 점유율 80%로 10배 성장 견인
비비고 파우치죽은 철저한 소비자 조사 기반의 전략 HMR 제품이다. 상품죽에서 소비자가 기대하는 맛 품질과 다양한 용량, 조리 편의성 등을 적극 반영하고, 외식죽 수요까지 고려해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내놨다. 1~2인분 파우치죽과 1인분 용기죽 두 가지 형태로 내놓은 것은 CJ제일제당이 처음이다.
현재 비비고 파우치죽의 시장 점유율은 80%다. 올해 8월말 기준 누적 판매량은 1000만개, 매출액은 300억원을 돌파했다.
30년 가까이 용기죽 중심으로 형성돼 온 상품죽 시장의 판도도 변화시켰다. 지난해 10월까지만해도 미미한 수준이었던 파우치죽 시장은 비비고 죽 출시 후 상품죽 시장의 두 자릿수 비중으로 올라섰다. 올해 들어서는 월 평균 30억원으로 상품죽의 30% 가량 비중을 유지하며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죽이 새롭게 창출한 상온 파우치죽 라인업 확대를 통해, 선제적, 전략적으로 집중해 온 ‘용기죽에서 파우치죽으로’의 시장 패러다임 전환을 지속적으로 주도할 계획”이라며 “내달 외식 전문점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로 파우치죽 신제품을 추가로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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