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총장은 25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29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에게 “조 장관에 둘러싼 의혹 수사는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 관련 의혹 수사를 시작한 후 검찰 수장의 첫 외부 일정이라 관심을 끌었다.
이날 윤 총장은 개회사에서 “마약 없는 건강한 지구촌 건설은 우리 모두가 꿈꾸는 세상이다. 국제사회의 공동 과제인 마약 퇴치에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경 없는 마약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상시 가동되는 네트워크 체계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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