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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 오너 처남 일가 지분 매도 소식에 약세 지속

[특징주]헬릭스미스, 오너 처남 일가 지분 매도 소식에 약세 지속

등록 2019.09.27 13:01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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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가 사실상 임상 실패에 이어 오너 처남 일가의 지분 매도 소식이 더해지면서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27일 오후 1시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헬릭스미스는 전일 대비 4.74% 내린 7만2400원을 기록하며 9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만 해도 4조원대였던 시가총액이 1조5000억원대로 줄어들었다.

전일 장 마감 후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는 보유 중이던 자사 주식 10만주(0.47%)를 주당 7만6428원에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최대주주 특별관계자이자 김용수 전 헬릭스미스 대표의 부인인 이혜림씨는 지난 23일 2500주를 평균단가 17만6629원에 장내 매도했고, 김 전 대표의 자녀인 김승미씨도 평단 17만6807원에 500주를 장내 매도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5억30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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