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경복대 장문학 산학부총장과 양수 간호보건부총장, 산업체 인사와 치위생과 교수, 동문 선배가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선·후배 소개, 자기 PR 콘테스트, UCC 공모전 시상,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회장의 주제 특강이, 2부 진로 분야별 세션 특강과 선·후배 만남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는 자기 PR 콘테스트에서 강점과 비전을 소개한 김예은(3학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UCC 공모전에서는 3년 동안의 치위생과 생활을 솔직 담백하게 담아낸 정윤진(3학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회장은 ‘임플란트 써지컬가이드의 필요성과 치과위생사의 역할’이라는 특강에서 최신 임플란트 디지털 기술과 임상사례를 소개해 변화하는 치과의료환경에서 치과위생사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취업과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각 분야의 선배 특강이 진행됐다. 치과관련 산업체(최연정, 오스템임플란트), 공기업(조한나, 통일부), 임상(남이정,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교육·서비스(김현정, 미치과)에서 근무하는 선배 특강을 통해 자신만의 취업 로드맵을 만들어 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 후 1~4학년까지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인 조별 자유모임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 생활, 현장실습, 학업, 향후 진로 및 취업 등에 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송윤신 치위생학부장은 “오늘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선배들의 특강을 통해 열정적으로 자신의 취업 로드맵을 만들어 보고 선후배가 함께 하는 자리를 통해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격려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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