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지난 8월 쏠라티 29대를 먼저 인도했으며, 남은 물량은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 물량을 모두 공급하면 현대차는 카자흐스탄이 보유한 구급차 1500대 중 약 42%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현대차는 또 올해 12월 카자흐스탄 대통령 비서실에 의전용 쏠라티 48대를 추가 공급키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프리미엄 미니버스를 대표하는 쏠라티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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