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측 “주주사와 미팅 장소가 클럽하우스 안”
MBC 보도에 따르면 국감이 시작된 2일 허 대표는 싱가포르 센토사 섬의 한 고급 골프장에서 홀로 골프를 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허 대표는 여수 산업단지에서 불거진 배출가스 조작 사건과 관련해 국정 감사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국감 당일인 오늘 여야 간사들이 갑자기 증인 명단에서 허 대표를 뺀 것으로 알려졌다.
허 대표가 증인 명단에서 빠진 것은 해외 출장이 잡혀있다는 이유로 무소속 이용주 의원이 증인 철회를 요청해 이를 여야 간사들이 받아드린 것이다.
하지만 해외 출장에서 일을 하고 있을 허 대표는 싱가포르로 출국해 골프를 즐기고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GS칼텍스 측은 “주주사와 미팅 장소가 클럽하우스 안에 있는 회의실이었다”며 “중요한 업무였고, 미리 예정된 일정이었다”고 해명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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