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이 주관한 이날 포럼은 ‘다문화가정과 함께 빛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당 정우택 전 원내대표, 정미경 최고위원, 김선동·김규환 의원, 정송학 광진갑 당협위원장, 김수창 동작갑 당협위원장, 대한민국헌정회 황학수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숙연 다빛누리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다빛누리를 위해 정책적으로 정우택 의원과 김선동 의원이 큰 도움을 줬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우택 전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에 대해 사회적 편견을 완화하는데 다빛누리가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다문화가정의 2세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미경 최고위원은 “이숙연 이사장과 류지영 명예회장이 다빛누리를 잘 끌고 간다”며 “앞으로 자유한국당이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선동 의원은 “다문화 가정이 많아지는데 멜팅 팟(melting pot) 시대에 어울림이 중요하고 세계 주도를 가늠하는 척도가 되는 것”이라면서 “다함께 정권을 바꾸고 따뜻한 세상도 만들자”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윤종필 의원은 “한국에 와서 제2의 인생을 살고 계신 분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자녀들 또한 배려와 보살핌 속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축전을 통해 “오늘 비전선포식이 대한민국 다문화정책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발걸음이 되리라 확신하며 저도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에서는 배우 전원주와 코미디언 엄용수, 가수 이병욱, 박정원, 김다현, 최고봉 등이 위촉장을 받았다. 또한 상임고문을 비롯해 전국본부장, 운영진 등에 대한 위촉장도 수여됐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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