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제주해양수산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한 제주지역 첫 귀어귀촌 교육으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총 24시간(1일, 8시간)동안 제주수산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귀어·귀촌 예정(희망)자들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달 10일 공단과 수협은행이 체결한 MOU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수협은행 수산해양금융부 권태경 팀장이 귀어귀촌 및 어업인 정책자금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2019년 귀어귀촌종합교육 7기’ 접수를 원하는 교육생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전 11시간 동안 온라인 교육을 반드시 수강해야 한다.
이진형 센터장은 "삶의 터전을 바꿔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예비 귀어귀촌인들이 이번 교육 참여를 통해 수산업과 어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어촌에서의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어인에게 필요한 정책은 물론, 귀어에 필요한 정보들을 전문가들에게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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