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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경악한 한국산 솜방망이···“법이 범죄를 키우는 꼴”

[소셜 캡처]세계가 경악한 한국산 솜방망이···“법이 범죄를 키우는 꼴”

등록 2019.10.23 16:48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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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경악한 한국산 솜방망이···“법이 범죄를 키우는 꼴” 기사의 사진

세계가 경악한 한국산 솜방망이···“법이 범죄를 키우는 꼴” 기사의 사진

세계가 경악한 한국산 솜방망이···“법이 범죄를 키우는 꼴” 기사의 사진

세계가 경악한 한국산 솜방망이···“법이 범죄를 키우는 꼴” 기사의 사진

세계가 경악한 한국산 솜방망이···“법이 범죄를 키우는 꼴” 기사의 사진

세계가 경악한 한국산 솜방망이···“법이 범죄를 키우는 꼴” 기사의 사진

美 법무부의 발표로 세계 최대 아동 음란물 다크웹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의 운영자(사이트를 개설해 22만 건의 아동 음란물을 유통. 비트코인으로 4억원 이상의 범죄수익을 챙김)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운영자 손 씨에 대한 국내 처벌이 고작 1년 6개월형에 그쳐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문제의 사이트와 관련, 그간 한국·미국·영국의 공조수사로 32개국에서 이용자 310명을 검거했는데요. 이 사이트를 이용한 혐의로 검거된 미국·영국인은 신상공개와 함께 각각 15년형(아동 음란물 공유 혐의), 22년형(성폭행 및 아동 음란물 제작·공유 혐의)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두 나라의 처벌도 썩 엄격하지는 않지만, 솜방망이 수준을 넘어선 국내의 한심한 처벌에 네티즌의 비난과 분노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손 씨는 다가오는 11월 형을 마치고 출소하며, 5년간 아동·청소년 기관에 취업이 제한되는데요. 이에 손 씨의 신상공개와 함께 보다 합당한 처벌을 받게 해달라는 요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아동 음란물’이나 ‘아동 포르노’라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도 나오는데요.

국제사회가 분노한 중대 범죄에 내려진 1년 6개월의 선고,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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