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고속정 사업은 지난 1999년과 2002년 당시 제1,2연평해전 승리의 주역이었던 해군의 참수리 고속정을 대체하기 위한 200톤급 차세대 고속정 건조 사업이다. 한진중공업은 지금까지 차기고속정 16척, 1조1000억원대 물량을 수주실적을 올렸다. 해군은 차기고속정을 유도탄고속함과 함께 전방함대에 배치해 국가 해역을 사수하는 임무를 수행토록 할 예정이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상륙함과 중소형 전투함, 고속함정 분야에서 쌓아온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 해역 수호에 일익을 담당하는 방위사업체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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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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