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섹터 관심 있는 청년 24명 선발인턴십·임팩트 교육, 글로벌 스터디 기회 제공
기업가정신을 갖춘 대한민국의 만 18세에서 29세 사이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24명은 오는 1월부터 8월까지 약 8개월간 아산 프론티어 유스 단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소셜섹터 인턴십 △임팩트 교육 △임팩트 프로젝트 △글로벌 스터디 등의 기회가 주어지며, 이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인턴십은 ‘사회연대은행’, ‘월드비전’, ‘SOPOONG’ 등 총 24개 소셜섹터 관련 기관에서 내년 2월부터 5개월간 진행되며, 월 180만원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기관 분야와 사업대상 범위도 넓다. 국제협력, 의료보건 등을 비롯해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인턴십 중에는 매달 해당 분야 전문가로부터 1대1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박지훈 아산나눔재단 사회변화 교육팀장은 “아산나눔재단은 기업가정신을 갖춘 청년들이 소셜섹터 전반에 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인턴십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아산 프론티어 유스를 통해 단원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훗날 소셜섹터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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