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이날 오전 8시 긴급이사회를 열어 최 대표의 사임계를 수리했다. 이사회는 조만간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최상명 비상경영위원장은 내년 3월까지 회사를 이끌며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한다.
앞서 최종삼 전 대표는 경찰 압수수색 등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사회공헌 명목으로 마련한 기부금 일부를 유용한 혐의로 지난달 서울 마곡동 홈앤쇼핑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회사 고위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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