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1% 낮춘 2.0% 전망
OECD는 지난해 11월 경제 전망에서는 한국의 2019년 경제 성장률을 2.8%로 내다봤지만, 올해 5월 2.4%, 9월 2.1%로 차례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내년 성장률은 9월과 동일하게 2.3%로, 내후년 역시 2.3%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0.3%, 수출품과 투자재 등 종합적인 물가수준을 나타내는 GDP디플레이터는 -0.6%로 예상했다.
OECD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무역긴장이 수출을 제약하고 있고 투자 측면에는 불확실성을 더하면서 한국의 경제 성장세가 약화한 상태를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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