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레일 관계자 등에 따르면 코레일 노사는 이날 오전 7시까지 마라톤 협상을 진행한 끝에 파업 철회를 결정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파업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현장에 복귀하게 되며 열차 등은 정상운행을 할 수 있도록 빠르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철도노조는 지난 20일 오전 9시 4조 2교대 근무제 도입을 위한 인력 4천명 충원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갔다.
철도노조는 ▲임금정상화, 공기업의 비정상적 임금체불 해소 ▲4조 2교대 전환에 따른 철도안전 인력 확보 ▲비정규직의 직접고용과 처우개선 합의 이행 ▲철도공공성 강화를 위한 KTX-SRT 통합 등을 요구사항으로 내걸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