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턴키공사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신청 마감결과, 추정금액 3천279억원 규모의 1공구는 ㈜포스코건설이, 3천215억원 규모의 2공구는 SK건설㈜이 각각 홀로 참여해 유찰됐다.
이에 도시철도본부는 최근 10년간 지하철 실적 상위 20개사 턴키사업 담당자들을 초청해 이번 용역의 작업현장 여건부터 사업비의 적정성, 입찰 및 계약방식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설명회 자리에서는 모든 관련 자료를 배부해 수익성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청라연장선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한 질의응답시간도 마련한다.
한기용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이번 사업설명회의 목적은 청라연장선 입찰경쟁구도의 다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라며 "청라연장선의 사업성을 강조해 지난 유찰로 인해 전체 공정에 영향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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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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