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은 탈수 증세에 대한 건강 확인이 필요해 이날 오후 5시께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신 명예회장의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측 역시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탈수 증세가 있어서 혈중 나트륨 수치가 올라갔다고 한다”며 “며칠간 입원치료 후 퇴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 명예회장은 올해 6월 법원 결정에 따라 거처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소공동으로 옮긴 후 건강이 갑자기 악화하면서 7월 한때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신 명예회장은 지난달 31일로 백수(白壽·99세)를 맞았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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