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누구는 NH올원뱅크 앱 내 메인화면에 버튼으로 구현되며, 음성 또는 터치로 이용할 수 있다.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은 송금과 메뉴 이동 등이다. 이용자가 "아리아, A에게 송금해줘"라고 하면 송금 서비스가 진행되고, "아리아, XX메뉴 검색해줘"라고 하면 해당 메뉴로 이동하는 식이다.
이번 누구 탑재로 NH올원뱅크 사용 시 기존 음성 인식 대비 3단계, 수동(터치) 대비 5단계 단축된 프로세스로 송금이 가능해 이용 고객들의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아 SK텔레콤 AI서비스단장은 “SK텔레콤은 누구 SDK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에 ‘누구’를 적용시킬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자와 누구 SDK를 공유해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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