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의 손해사정 자회사인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지난 27일 경기 일산에 위치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사 11곳과 수리비 청구 및 손해사정 기준 표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삼성화재애니카손사와 딜러사들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수리비 청구와 손해사정에 대한 표준 가이드를 제작했다.
양측은 표준 가이드가 현장에 제대로 적용될 수 있도록 공동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삼성화재는 합리적인 외제차 수리 문화를 정착시키고 적정한 자동차보험료 산출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한기 삼성화재애니카손사 경영지원팀장은 “외제차 딜러사들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합리적인 정비문화 정착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정비문화 정착과 합리적인 수리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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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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