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시안 투자가 집행되면서 지난 8월부터 동사의 쿼츠부문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세정부문 또한 시안 투자에 따른 수혜로 4분기 실적이 소폭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올 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660억원(-9% YoY), 영업이익 90억원(+31% YoY)으로 추정한다”며 “내년 2월경에는 삼성전자의 평택 2공장 투자집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므로 현재의 실적 성장추세는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현재 주가는 2020E PER 7.9배 수준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고객사의 CAPA 확대로 인한 수혜 및 모멘티브 쿼츠부문의 실적 반영에 따른 외형 성장 감안시 저평가 수준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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