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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라, 명동 롯데 영플라자에 2호점 오픈

세포라, 명동 롯데 영플라자에 2호점 오픈

등록 2019.12.03 15:58

변상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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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포라코리아사진=세포라코리아

세포라코리아는 서울 명동 롯데 영플라자에 2호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열린 오픈식에는 벤자민 뷔쇼(Benjamin Vuchot) 세포라 아시아 사장, 조현욱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 코리아 회장, 김동주 세포라 코리아 대표이사와 유형주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 유영택 롯데백화점 본점장이 참석했다.

세포라는 2호점 지역으로 명동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로 입지적 조건을 꼽았다. 명동은 로드샵 브랜드부터 백화점·면세점에 입점한 프레스티지 뷰티 브랜드를 아우르는 다양한 고객층을 가진 상권이다.

향후 세포라는 롯데백화점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명동 지역의 주 타깃인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뷰티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명동 롯데영플라자점을 K 뷰티를 알리는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중국인 고객에 대한 노하우를 가진 롯데백화점과의 파트너십으로 명동 상권 주 타깃을 겨냥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세포라 중국에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디올, 에스티로더와 겐조키 등의 브랜드로 중국인 고객을 끌어들일 전망이다.

세포라 관계자는 “세포라만이 선보일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경험으로 외국인 관광객부터 2030 고객, 등 고객 모두에게 확장된 뷰티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오픈으로 명동 지역이 한국 뷰티 트렌드를 글로벌 시장에 전파할 수 있는 중심지로 다시금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변상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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