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료봉사는 입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아파트 단지 내 부스를 설치해 평소 거동이 불편해 병원진료의 어려움이 있는 입주민에게 개인별 맞춤형 건강 상담부터 기초진료, 약물 치료를 실시했다.
입주민 김모(75)씨는 “추운 날씨로 병원까지 가는 길이 힘들었는데 직접 의사 선생님들이 오셔서 친절하게 진찰해주시고 약도 줘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임대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행복온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인천도시공사 김근수 주거복지본부장은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증진을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업해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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