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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오프라인 통합 조직 신설··· 조직개편 단행

GS리테일, 오프라인 통합 조직 신설··· 조직개편 단행

등록 2019.12.04 16:31

수정 2019.12.04 16:44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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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플랫폼 비즈니스 ‘유닛’ 신설수퍼사업부, 본부 중심 체인 오퍼레이션 체계 구축

GS리테일, 오프라인 통합 조직 신설··· 조직개편 단행 기사의 사진

GS리테일은 4일 GS25와 GS더프레시, 랄라블라 등 오프라인 점포 네트워
크를 통합 관리하는 비즈니스 유닛을 만드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플랫폼 비즈니스 유닛(BU)를 신설해 편의점·슈퍼마켓·H&B전문점 등 3개 사업부를 총괄한다. 총 1만4000여개에 달하는 오프라인 플랫폼을 디지털, 온라인, 생활서비스 영역과 결합해 시너지 확대를 도모한다는 목표다. 플랫폼 BU장은 현재 GS25 편의점 사업부를 담당하는 조윤성 사장이 맡는다.

수퍼사업부는 기존 3개 지역으로 편성했던 영업조직을 단일화하고 본부 지원 부문의 관리와 지원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각 지역·점포별로 할인 행사 등이 이뤄졌던 것을 본부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새로운 수퍼사업부장은 편의점사업부 개발 부문장과 전략부문장 등을 거친 정춘호 전무가 맡는다.

이밖에 전략부문 산하에 신사업추진실을 신설해 신사업 발굴, 인수합병(M&A), 제휴 확대 등을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 과정에서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와 철저한 수익 확보 관점의 경영 전략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다. 신사업추진실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오진석 전략부문장(전무)이 주도할 예정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급변하는 소매 유통 환경에 대응해 GS리테일의 강점인 전국 1만4000여 플랫폼을 활용하는 전략으로 사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한편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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